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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아시아 원예작물 안전 생산과 수확 후 관리 기술 지원
농촌진흥청, 아시아 원예작물 안전 생산과 수확 후 관리 기술 지원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7.07.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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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8일~22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아시아 농식품기술 협력협의체 회원나라를 한 자리에 모아 ‘원예작물 프로그램 연례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파시(AFACI) 원예작물 프로그램’은 농산물 우수관리 과제와 수확 후 관리 과제로 구성돼 있다. 2013년부터 아시아 원예작물의 안전 생산과 수확 후 손실을 줄이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연례평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14회원나라가 참여한다. 나라별 사업을 평가하며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한다.

AFACI 14회원나라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키르기즈, 미얀마, 부탄, 한국 등이다.

농산물 우수관리 사업은 회원나라별로 고소득 작물을 선정해 농산물 우수관리 지침을 개발하고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먼저 토마토, 고추, 망고 등 작물별 농산물 우수관리 지침 18종과 기타 농산물 우수관리 관련 발간물 5종을 개발·보급했다.

이어 바나나, 멜론 등 나라별 주요 수출 작물을 포함해 18종의 농산물 우수관리 관련 발간물을 추가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방글라데시에서는 농산물 우수관리 지침을 농가에 적용한 결과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21.5톤/ha의 수확량이 늘어 앞으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확 후 관리 사업은 아시아 13나라의 주요 과일, 채소에 대한 수확 후 버려지는 손실을 현재보다 10% 이상 줄이기 위한 선도유지 기술 지침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작목(토마토, 고추, 양배추, 망고, 바나나, 망고, 배, 딸기)의 수확 후 관리 기술 지침을 개발해 농업현장에 보급했다.

태국은 태양열 건조 및 플라스틱 필름 포장기술을 이용해 고추의 손실을 24% 줄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점호 국제기술협력과장은 “평가회는 아파시(AFACI) 회원나라의 원예작물 생산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아시아에 적용 가능한 원예작물 안전 생산과 수확 후 관리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한국 농업기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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