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인기가 뜨겁다.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개시 6시간 만에 신규 계좌 6만 건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오후 1시 카카오뱅크는 계좌개설수가 6만 6500계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에 서비스를 개시한 후 시간당 1만 계좌 이상 늘어난 셈이다.

계좌 개설이 몰리면서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일부가 중단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측은 애플리케이션 공지를 통해 "오픈 후 폭발적인 접속량 증가로 서비스와 상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용 중 속도가 느리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잠시 후 다시 접속해달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는 신규 계좌 개설 이유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톡 캐릭터가 그려진 체크카드가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의 기본 혜택은 0.2%의 캐시백 할인으로, 결제일에 사용 금액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준다.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주말, 공휴일에는 0.4%를 돌려준다.

또한 미리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내년 1월 말까지 오픈 마켓, 커피 전문점, 대형마트, 주유, 영화관 등 업중의 가맹점 9곳 중 1곳에서 특별 캐시백을 해준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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