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2/4분기(6월 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육우, 돼지, 육계는 증가하고, 젖소, 산란계, 오리는 감소하였다.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78만 6천 마리로 송아지 가격 호조에 따른 한우 번식우 마릿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만 4천 마리(1.6%) 증가하였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40만 2천 마리로 원유감산정책 영향에 따른 2세미만 사육마릿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1천 43만 2천 마리로 모돈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7만 7천 마리(0.7%) 증가하였다.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5천 738만 3천 마리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병아리 입식 제한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천 89만 8천 마리(-16.0%) 감소하였다.

육계 사육마릿수는 1억 420만 5천 마리로 산지가격 호조에 따른 병아리 입식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319만 1천 마리(3.2%) 증가하였다.

오리 사육마릿수는 646만 마리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입식 제한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24만 5천 마리(-39.7%) 감소하였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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