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의 MOU로 대출 지원.. 창업 프로모션으로 PC 업그레이드도

조기 퇴직으로 갈 곳을 잃은 중장년층이나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한 청년층은 물론, 이른 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이 늘어나면서 답답한 회사 생활을 그만두고 ‘내 일’을 하기 위해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창업의 꿈에 부푼 이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고가의 창업 비용’이다. 모아둔 돈과 퇴직금을 더해도 창업 자금 마련이 부담스럽고, 대출을 한다 하더라도 금리가 높아 선뜻 결정이 어려운 이들이 많다.

프랜차이즈 PC방 ‘피에스타PC방’의 한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자금 확보’를 꼽는다”라며, “자사는 1금융권인 신한은행과의 MOU를 통해 예비 창업자분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1금융권 신한은행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개인 신용 및 기간에 따라 상이)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점주들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게끔 돕고 있다. 또한 대출 지원뿐 아니라 최저 금리로 창업할 수 있게끔 창업자에게 맞는 1:1 금융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 외에도 피에스타PC방은 매월 진행되는 PC방 창업 프로모션을 통해 무료 매장 PC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거나 지역 1호점에 월세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 비용 절약을 위한 정책들을 다수 마련해두고 있다.

 피에스타PC방 관계자는 “자사는 점주님들의 성장과 성공이 곧 자사의 성공이라고 보고, 다방면에서 창업을 지원/컨설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창업주분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인 창업 자금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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