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3-4살 영아들은 모든 것들을 빨리 흡수한다. 보통 이럴 때 부모들은 "내 아이가 영재는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많이 갖게 마련이다. 영재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학습에 의해서도 성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부모들은 가정에서만 교육을 하거나 인근 어린이집에 보내기 마련이다.

영재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과학적, 발명, 음악, 미술, 체육, 문예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는데 타고난 영재라고 할지라도 가장 밑바탕인 '경험'이 없이는 이런 재능을 표출해 낼 수 없다. 또한 영재가 선발되는 과정에서도 초등학교를 들어서면서부터 선발되므로 이 전에는 자신의 자녀가 영재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다.

영재를 선발하는 과정은 지원-추천-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면접평가를 거치게 되는데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 경험위주의 학습이 필요하다.

브레인스쿨 부산남구센터 황미미 원장은 "영재교육보다 자녀의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3-7세 사이의 체험형 사고의 학습이 중요하다. 처음엔 선생님의 지도로 시작하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직접 참여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창의력과 인지능력이 눈에 띄게 발전한다. "고 전했다.

무엇보다 유아기때의 아이는 잠재력과 인지능력, 창의력 위주의 '경험적 사고'가 중요하며 브레인 스쿨에서는 생각하는 힘, 표현력, 해결능력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영재교육을 준비 중이거나 창의력 학습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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