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애플
애플의 '아이폰8' 출시 예정일이 또 지연될 전망이다.
 
30일 한 외신은 "아이폰8의 핵심 부품 조달 차질과 제조 과정의 문제로 인해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 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 측에서 언급한 출시한 예정일은 9월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아 크리스마스용 한정 수량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공급망 보고서들을 인용해 아이폰8 판매에 가해지는 단기적인 압박이 삼성전자와의 경쟁에서 취약점으로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달 1일 진행되는 애플의 올해 2분기(미국 회계연도 기준 3분기) 실적 발표 때 투자자들이 애플의 아이폰8 출시와 관련된 사항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아이폰8의 출시가 늦어질 경우 애플의 3분기 실적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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