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생리불순 및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30대 여성은 물론 10대 청소년도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리불순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여 환경과 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폐경처럼 무월경 증상, 즉 3개월 정도 월경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10일 넘게 조금씩 지속적으로 한다든가, 심한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의사들은 무월경으로 진단한다.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여성이 전체 가임기 여성 중 1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국내에도 90만 명이 추산된다. 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출산율과 반대로 난임, 불임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우리 한국의 경우도 이제 더 이상은 관과할 수 없는 문제로 대두되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는 질병이다.

2007년 이화여대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대한내과회지 <한국인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의 임상특징>에 따르면 한국인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는 조모증(다모증), 비만의 빈도는 다른 인종에 비해 낮은데 비해 인슐린 저항성이 현저하게 높다고 나타났다.

다낭성난소증후군(PCOS)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고인슐린혈증) 무배란, 월경불순, 다모증, 비만, 불임 등 대사증후군과 연결될 수 있는 질환이다.

2012년 7월 5일 하버드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난모세포의 퀄리티를 높이고 생리불순 및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규칙적인 시간에 적당량을 섭취하면서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필수이며, 급격한 혈당 변화를 주는 탄산, 과일향 음료, 케이크, 가공 빵, 포테이토칩, 라면, 백미, 믹스커피, 사탕, 단맛 간식 등 트랜스 지방을 피하고, 물, 통곡물, 잡곡밥, 허브차, 생과일주스, 과일, 견과류, 채소 등을 섭취하면서 동시에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키우고,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얼마 전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이탈리아 롤리-파르마(LoLi-Parma)社의 이노폴릭은 천연자연성분에서 추출한 미오-이노시톨과 엽산이 함유된 천연건강보조식품으로 임상실험논문 결과 부작용이 없고, 임산부가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임상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이노폴릭에 들어 있는 미오-이노시톨 성분이 임신성당뇨를 예방하고, 대사기능개선과 함께 생리주기를 회복하여 임신성공률을 높여주었다고 한다.

이노폴릭은 이탈리아에서 출시된 지 15년이 지난 지금, 이탈리아 여성들의 필수 건강기능식품이 되었으며, 현재 유럽은 물론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으며 산과 치료에 이용이 되어 많은 여성들의 삶을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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