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오즐로
'페이스북'이 자사 메신저 기능 강화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측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즐로’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즐로'는  텍스트 기반 대화 전문 AI 스타트업이다.
 
AI가 단순히 예나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특화돼 있다.
 
페이스북은 자사 메신저에 AI 비서를 통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대화 내용에 따라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 이용이나 친구에게 돈을 갚을 것을 권하는 식이었다.
 
오즐로 인수는 해당 부분의 기술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오즐로 측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 팀 합류 사실을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은 오슬로의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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