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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수급, 8월 중순 이후 안정세로 전환 전망
배추 수급, 8월 중순 이후 안정세로 전환 전망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08.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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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7월 30(일) 강릉 안반데기를 방문하여 8월 중순이후 출하되는 고랭지 배추의 생육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날 김 장관의 강릉 안반데기 현장 방문은 6월 가뭄, 7월 빈번한 강우와 고온 지속 등 기상여건 악화로 최근 배추가격이 높은 수준을 형성한데 따른 배추수급상황 점검 차원이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 특성상 28℃ 이상 온도에서 생육이 저하되고, 특히 고온 속에서 강우가 반복되면 생육이 급격히 저하된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일시적 공급 감소로 배추 가격이 높은 상황에 대응해서, 농협과 협조하여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배추 할인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은 7월 30(일) 강릉 안반데기 현장 점검결과, 고랭지배추의 작황이 양호하여, 강릉 안반데기 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8월 중순 이후 배추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록 장관은 고랭지배추의 차질 없는 생산을 위해 산지기동반을 운영하고, USN․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생육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가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생육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향후 출하되는 배추의 안정적 생육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록 장관은 과거 생산과잉에 따른 배추 가격 폭락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농업관측 고도화와 생산자 중심의 주산지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식단계부터 적정 면적이 재배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적 면적조정에도 불구하고 작황 호조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생산안정제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이 적정 수준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장관의 강릉안반데기 고랭지 배추 생산 현장 점검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생산안정제 확대 요청에 대해, 김 장관은 "금년도 품목별 생산량의 8%인 생산안정제 사업규모를 2022년 15%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고랭지채소 주산지에 농업용수 공급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가뭄․고온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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