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 다양한 예능 매체를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2017년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한 번 뿐인 인생과 더 높은 발전을 위한 쉼표라고 할 수 있는 'YOLO'를 통해 과거 치열한 경쟁이 당연했던 사회 흐름에서, 삶의 질과 휴식이 중요하다는 흐름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최근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효리네 민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효리·이상순 부부처럼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끼며 일상을 보내는 삶을 동경하고 갈구하지만, 삶의 터전을 제주도로 전부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효리네 민박'에 나오는 게스트들처럼 제주도에 머물며 휴식을 즐기는 여행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여행 문화 중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 바로 '제주도 한 달 살기'다. 제주도 한 달 살기와 같은 중·장기 여행 문화를 제공하고 있는 미스터멘션(Mr, Mention) 관계자는 "게스트 분들이 제주에서 한 달을 살면서 막연하게 느껴지던 숙소나 픽업, 캐리어 배달, 조식 서비스 등의 다양한 룸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스터멘션(Mr, Mention)은 2016년 설립된 숙박 플랫폼으로, 제주도에서 일주일 살기, 보름 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등 관련 숙소를 추천하고 예약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룸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전 지역에 걸쳐 제주 한 달 살기에 적합한 1,000여 개 이상의 숙소를 확보하여 게스트 니즈에 알맞은 숙소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15만 명 이상의 게스트가 이용했다.

현재 미스터멘션은 제주도 뿐 만이 아니라 방콕 숙소 100개 이상을 확보하여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 한달 살기 숙소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미스터멘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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