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중기념간호학원이 오는 9월 13일 2017년 9월반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효중기념간호학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학원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반과 병원코디네이터, 호스피스 지도자, 베이비 시터, 산모 관리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간호조무사는 의사와 간호사를 도와서 진료보조 및 간호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직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도입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효중 기념 간호학원은 역량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입학 전에 '애니어그램 검사'를 통해 수강생의 기본적인 성격 유형을 파악하여 학사 및 취업에 참조함은 물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또 목표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 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실력 향상을 지원하고 학기당 총 3회의 월말 평가를 시행하여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의료원 수원병원, 동 수원 병원, 아주 다남 병원, 다인 병원 등 지역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실습과 취업에 유리하다.

수원 효중기념간호학원 관계자는 “모든 교육 커리큘럼은 교육생의 학사 및 취업에 대한 준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력단절여성이나 중장년층 여성들도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중기념간호학원은 수강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지원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국비지원과정을 신청하면 최대 3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매월 교통비와 식대가 지급된다. 또 정해진 수업료 외에 교재비, 피복비, 재료비 등이 따로 들지 않아 교육비 걱정 없이 취업 준비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효중기념간호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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