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8월 9일 16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상상마당에서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와 서울디지털재단과 공동으로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대응, 디지털리터러시가 답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대구대학교 김혜숙 교수의‘우리나라 학생들의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수준-PISA, ICILS 국제비교자료를 중심으로’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의 ‘국내외 디지털리터러시의 변화와 미래지향적 프레임워크’, 두 주제 발표가 진행되고,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KERIS 한석수 원장은“최근 PISA 조사결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ICT 활용 수준은 물론 디지털미디어와 기기에 대한 흥미와 역량에 대한 인식, 자율성 지수 등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으로써의 디지털리터러시 진단과 구체적인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탐색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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