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노트8'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예약판매를 받으며 15일 정식 출시한느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통신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 삼성전자 측에서는 출시 및 예판 일정을 이통사에 통보하지 않았다"며 "다만 업계는 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시를 다음달 15일 전후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은 글로벌 모델이다 보니 삼성전자 측에서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단말 가격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통상 예판 기간은 1~2주 정도로 잡기 때문에 내달 초 사전예약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 사태 이후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다.

갤럭시노트8의 디자인은 올 상반기에 나온 갤S8 플러스 모델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크기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보다는 0.6인치, 갤럭시S8 플러스에 비해선 0.1인치 커진 6.3인치다.
 
또한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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