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이 6,600원의 시초가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 준비된 데이터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인 데이타솔루션의 상장은 상당한 의미로 다가온다.

데이타솔루션은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여 컨설팅, 분석, 시스템 구축 및 운영까지 데이터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설립 후,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ICT 시장에서 화두에 오른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까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 서비스, 인프라 사업의 융합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IT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SNS’와 예측분석 전문기업인 ‘데이타솔루션’의 합병을 통해 매출액은 1008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향후 2020년까지 빅데이터 시장은 연 평균 26%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하드웨어를 모두 겸비한 데이터솔루션 역시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데이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통해 대형 IT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하여 추진해온 바 있다.

데이터솔루션의 배복태 대표이사는 “ICT기술과 기존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데이터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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