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림청]

대통령상은 충남도... 전문가 심사 거쳐 15개 분화 수상 영예

산림청이 '2017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나라 꽃 무궁화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분화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총 7개 기관)은 충청남도가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국무총리상) 충청북도, 은상 대전광역시, 동상 부산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 특별상 강원도가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최종국(충북 제천시)씨를 비롯해 우수상 이창용, 장려상 이호준, 김혜경, 입선 조성호, 박병옥, 황인성, 특별상 조인수씨 등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풍성한 전시·체험·문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라며 "축제에 참여해 2017년 최고의 무궁화도 구경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며 나라꽃과 함께하는 여름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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