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는 부산 북구, 인천 남구, 인천 남동구, 울산 동구, 울산 중구, 광주 남구, 경기 시흥시, 강원 인제군, 강원 홍천군, 충북 진천군, 충남 서산시, 충남 태안군, 전북 전주시, 전북 정읍시, 전남 곡성군, 전남 광양시, 경북 경주시, 경남 거제시, 경남 양산시, 제주 서귀포시 등 이다.

대상지는 추천지역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지역의 적정성, 사업실현 가능성, 추진의지 등을 토대로 지역경관의 개선효과, 지속적 관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간판과 창문이용광고물 등을 개선하여 그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걷고 싶은 거리, 기억에 남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사람이 분비는 거리가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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