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통일부는 8월 12일 ~ 8월 13일, 2일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경기도, 문화방송(MBC)과 공동으로 '2017 디엠지(DMZ)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한반도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융합 문화 콘서트로 진행된다.

'2017 디엠지(DMZ) 평화콘서트'는 한국의 대중 가수들이 참여하는  ‘원(ONE) 콘서트’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패밀리(FAMILY) 콘서트’ 로 이루어진다.

8월 12일 펼쳐지는 ‘원(ONE)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있는 케이 팝(K-POP) 가수들이 참여한다. 참여 가수는 마마무, 에일리, 여자친구, 우주소녀, 케이윌, 비원에이포(B1A4), 비투비(BTOB), 에스에프나인(SF9) 등이다.

8월 13일에는 클래식 공연인 ‘패밀리(FAMILY) 콘서트’가 열린다. 유키 쿠라모토(피아니스트), 신지아(바이올리니스트), 포르테 디 콰트로(팝페라) 등이 참여한다.

‘원(ONE) 콘서트’는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6시10분, ‘패밀리(FAMILY) 콘서트’는 8월 14일 오전 1시 10분에 문화방송(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 대한 염원을 재확인하고, 비무장지대(DMZ)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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