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페이스북 블로그 캡쳐

페이스북이 새 동영상 플랫폼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측은 동영상 플랫폼 '워치'(Watch)를 공개했다.

'워치'는  스마트폰부터 데스크톱, 노트북, TV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페이스북 이용자가 자신의 뉴스피드에 올라오지 않은 동영상까지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워치'는 유투브와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다.

유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게시자 등을 팔로우할 수도 있는데 이것은 유튜브의 '구독'서비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유튜브와 차별화된 점도 있다.

한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워치에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시리즈물이 주로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아직 정확한 서비스 개시 일자를 밝히지 않고 '조만간' 론칭할 것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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