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70년 업력의 콩나물국밥 전문점 삼백집이 7월 26일 강서NC점 8층 푸드스트릿에 입점했다.

강서NC점 푸드스트릿은 키즈맘과 직장인을 위해 수요미식회 등 각종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전문점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tvN 음식토크쇼 ‘수요미식회’에서 방영된 ‘삼백집’ 외에도 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 ‘홍대 돈부리’, 인사동명물 ‘북촌손만두’ 등 맛집들이 입점했다.

특히 삼백집은 ‘수요미식회 맛집’ 외에도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소개된 맛집이다. 70년 전부터 하루 300그릇만 판매한다고 해서 ‘삼백집’으로 이름 붙여 졌다.

또 뉴스전문 채널인 미국 CNN에서는 전주에 대해 ‘한국의 모든 도시 중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알려진 도시’라고 소개하며, 전주의 콩나물국밥을 한국 대표음식 10선으로 선정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삼백집 콩나물국밥은 갓 지은 고슬한 밥을 뚝배기에 넣어 숙취해소에 좋은 신선한 콩나물과 육수를 펄펄 끓여 날계란을 살짝 얹혀 나오는 메뉴다. 전주 음식 특유의 풍성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구성에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빈 속을 행복하게 채워준다.

삼백집 가맹본부 관계자는 “최근 전주 맛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유망 상권들에서 가맹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강서NC점 푸드스트릿은 베스트셀러 맛집을 모아 트렌디한 푸드스트릿을 구성하고 있으며, 입점 후 매장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삼백집은 가맹사업 진행 후 불황에도 높은 매출을 보여주는 성공창업 콩나물국밥 전문점으로 가맹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전국 3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가맹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고객센터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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