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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충주성심맹아원 의문사, 안타까운 쌍둥이 언니 사연 "피아노 못 치게 돼"
박보미 기자  |  sun@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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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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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충주성심맹아원에서 의문사를 당한 故 김주희 양의 사건을 파헤친 가운데, 주희 양의 쌍둥이 언니이자 맹아원에서 함께 생활했던 우희 양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우희 양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주희 양이 사망할 당시 함께 맹아원에 있었던 우희 양은 "원래 네 명이 같이 배정돼서 자고 있는 방이었다. 사망 일주일 전이었을 거다. 주희와 다른 방에서 자라고 했다. 이유는 모르겠다"며 주희 양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희 양은 "피아노를 치고 있으면 주희가 듣고 오곤 했다. 그게 자꾸 생각이 나서 피아노를 칠 수가 없다"며 재능을 보이던 피아노를 그만둔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희 양은 주희 양의 죽음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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