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여건이 선진국에 가까워지고, 수명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수록 전립선암 발생이 늘고 있다. 지난해 중앙암등록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전립선암은 전체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그 증가 추세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전립선 주변부에서 시작되는 악성종양인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에는 아무런 특징적인 것이 없으나 암세포가 자라나 종양이 커져서 요도 등을 압박하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나타나도 노화 탓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 사망률과 지방섭취량은 비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류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하는 것도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인데 토마토나 수박, 굴, 브로콜리, 생선, 견과류, 파, 마늘, 당근, 콩, 두부 등 전립선에 좋은 음식은 암 예방과 항암치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맞춤 건강식단 제조기업 힐링메뉴는 전립선에 좋은 음식인 신선한 나물과 버섯으로 구성된 전립선암 식단을 소개하여 갑작스런 식습관 변화의 엄두가 나지 않는 전립선질환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덜고 그들의 빠른 회복과 재발 방지를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강식단 제조기업 힐링메뉴의 건강식단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간 인증획득 병원과 식생활 교정 전문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통하여 개발되었으며, 주문 후 식재료가 선별되어 즉시 조리 후 배송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태백산에서 수확한 산나물과 무농약 식재료(곤드래, 산마늘, 곰취, 오가피순, 도라지, 우엉, 파프리카 등 채소 66가지,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노루궁댕이버섯 등 버섯류 8가지 등)를 대표가 직접 찾아 다니며 위생 및 재배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식단은 기본 9개 영양소 및 칼륨 등 식품분석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증되었으며 HACCP의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조리 시스템과 함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기반으로 원재료가 갖고 있는 나트륨의 함량까지 분석하여 고객의 특성에 따라 상담을 통해 1:1 맞춤형 환자식단을 제공한다.

또한, 식단 관리가 필요한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주문형 식단제조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 (특허 제10-1652944호) 도 등록하여 건강한 가정식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힐링메뉴 관계자는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확연히 구분할 수 없으며 두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조기 진단으로 일찍 발견해 치료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기치료를 잘 받는다면 90%이상의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전립선암은 생존율이 높은 만큼 수술 후 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항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구성된 건강식단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된다”고 전했다.

김보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