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에 메밀면, 돈까스, 후식까지...가성비 좋은 메뉴 공급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되는 요즘, 무더위를 잊어보고자 시원한 냉면, 국수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메밀면은 더운 날씨에 지친 몸에 기운을 보충해주며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메밀이 함유한 단백질과 섬유소,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 덕분에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 여름철 외식 메뉴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남양주 마석 일대에 메밀면 맛집으로 소문난 이대겸의 메밀마루는 이미 춘천, 가평, 몽골문화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겸의 메밀마루는 의령식 메밀면전문점으로 직접 끓이는 육수, 매일 뽑는 생면, 직접 만드는 장조림 고명 등 정성 가득한 한 그릇을 담아낸다.

이대겸의 메밀마루의 대표메뉴는 단연 냉돈세트와 비돈세트이다. 냉메밀 또는 비빔메밀, 스틱돈까스와 직접 만드는 요거트에 볶은 메밀을 곁들인 후식이 세트로 나오며 8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이대겸의 메밀마루 관계자는 "메밀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 받으면서 가족 단위 손님이 늘었다"며 "이 외에도 메밀냉소바도 꾸준히 찾는 메뉴이며 날씨가 쌀쌀해지면 매생이굴국밥과 메밀만두뚝배기를 찾는 손님이 많다"고 밝혔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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