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의 사전적 의미는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이다.

최근 들어 ‘기본에서부터 상식을 되찾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바르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특히 먹거리의 경우 소비자들이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는 분야 중 하나로 이런 소비 운동에 맞춰 브랜드 콘셉트부터 철학까지 ‘바른’ 이미지 구축에 나서는 식품 및 외식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브랜드 이름부터 ‘바르다’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바른 음식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신선함과 건강함을 갖춘 식재료만을 고집하며 프리미엄 김밥 시장을 개척한 바르다김선생은 단순히 한 끼 때우는 김밥이 아닌 고급스러우면서 든든한 김밥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산 간척지 쌀, 청정지역의 김, 전통방식으로 만든 참기름 등 바른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염조리로 속재료가 김밥의 80%를 차지할 만큼 속이 꽉 찬 김밥임에도 담백한 맛을 제공한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바른 컨셉트의 브랜드 이미지는 바른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높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고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에 많은 외식 및 식품기업들이 바른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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