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곱창 전문점 ‘건대황소곱창’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건대황소곱창은 2016년 6월 건대 본점 오픈 이후 대학생들과 주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이곳은 소곱창을 주 메뉴로 내세워 남녀노소 입맛에 맞는 외식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당일 도축한 한우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손질부터 조리까지 매장 안에서 직접 이뤄지는 수제곱창을 판매한다.

매장 관계자는 “곱창을 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제소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 가맹점 모집을 통해 소곱창 체인점 영업의 모든 것을 교육할 계획이다. 1호점부터 5호점까지는 로열티를 면제하고 별도의 비용 없이 소자본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곱창 창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브랜드나 유행을 타지 않고 맛으로 성패가 갈리는 업종이다. 관계자는 “지난 17년간 프랜차이즈 경험과 3년간의 소곱창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본사만 이익을 보는 구조가 아닌, 점주와 고객 모두가 생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브랜드를 론칭했다. 소곱창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대황소곱창 본점은 MBC ‘생방송 오늘저녁’서 건대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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