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한 재료의 특색을 살린 디저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디저트 업계에서는 녹차, 마늘, 토마토와 같은 웰빙재료를 활용하는 디저트의 연구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같이 다채로운 변신은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종류를 불문하고 진행중이다.

건강한 맛을 맛있게 즐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디저트39는 더위가 피크인 여름을 맞아 기력회복에 좋은 제철과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수를 내놓은 바 있다.

낮은 칼로리와 항암효과로 방울토마토의 신선함을 담아낸 토마토 주스와 스무디, 그리고 토마토 쁘띠빙수가 여름철 건강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고 있다. 이밖에도 물오른 수박과 달콤쌉싸름한 자몽을 시원하게 즐기는 주스와&빙수 메뉴는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있다.

디저트39가 오는 23일에 출시할 예정인 프렌치 갈릭 브레드도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관심받는 웰빙푸드 마늘의 감칠맛을 살린 풍미를 촉촉한 빵으로 맛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프렌치 스타일의 개성을 살려 더욱 촉촉하고 바삭해진 페이스트리 반죽에 달콤한 버터갈릭 소스가 듬뿍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쫄깃한 페이스트리의 속살이 마늘의 알알함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버터소스의 달콤함과 만나 깊은 맛을 낸다.

디저트39 관계자는 “프렌치 갈릭 브레드는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풍부한 갈릭버터의 풍미가 좋다. 파슬리를 솔솔 뿌려 허브의 향긋함과 시각적인 요소까지 더했다.”라며 “웰빙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마늘과 발효빵이 어우러져서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제격인 디저트다.”라고 전했다.

김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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