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건강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대하고, 현재 진행 중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16 소비자 행태 조사’에 따르면 불황에 따라 지출도 긴축한다는 소비자 유형이 59%나 되었지만, 여전히 건강에 대해서 만큼은 꾸준히 지출을 유지하겠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많았다. 소비자들에게 건강은 재산이라는 인식이 있고, 건강을 위한 소비만큼은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2017년의 건강 트렌드 키워드는 ‘3S’이다. 바로 스마트(Smart), 특화(Specialization), 안전(Safety)이다.

‘Smart’는 바쁜 생활 패턴으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스마트한 건강식품을 말한다. 한 제품만을 섭취해 여러 가지 효과를 동시에 보는 간편한 캡슐형 영양제, 환이 대표적이다. ‘Specialization’는 자기자신에게 꼭 맞춰진 건강식품을 말한다. 다이어트, 탈모, 혈행 개선 등 특정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특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식품들을 한번에 제공해주는 식품들이다. 좋은 성분들을 내포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즉각적으로 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Safety’는 어떠한 첨가물 없이 원자재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제품들의 슬로건을 살펴보면 ‘無과당, 無보존제, 無착향료, 無방부제 등’ 첨가된 것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원물 그대로 말리고 갈아 넣은 제품들이 인기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읽고 건강식품 기업들은 음식 한입을 먹더라도, 원산지부터 효과, 효능, 구입 상태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건강식품 사이트 ‘건강을부탁해’ 역시 이런 트렌드를 따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을부탁해는 전국 각지 농장과 직접 연계를 맺고 다양한 제품(건강보조식품, 신선식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산지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 시 각 농장 제품들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먹어본 뒤,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만 입점하고 있다. 이렇듯 전국각지에서 판매되는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깐깐하게 공정 과정을 체크하다 보니 평균 건강식품 재구매율은 80% 이상에 달한다.

또한, 사이트 내에 ‘상황 별 맞춤추천’ 페이지를 통해서 ‘건강이 걱정되는 부모님’, ‘속 편한 하루’, ‘다이어트’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제품을 효과적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도 하며 TV프로그램, 홈쇼핑 등을 통해 방영되는 식품들은 따로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성했다. 건강을부탁해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제품 하나를 고르더라도, 안정성과 효능 등 세심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본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사이트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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