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미국 실리콘밸리 신생 회사가 '영생'을 연구하고 있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의료 연구기업 '암브로시아'가 10대 청소년들에게 혈액을 추출한 뒤 백혈구와 적혈구 등 혈구 세포를 걸러내 신청자들의 몸에 수혈하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청자들은 청소년들의 혈액을 수혈받기 위해 8,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해당 금액을 지급한 이들에게는 총 1.5리터의 혈액이 지급되고 있다.

다소 기괴하게 느낄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신청자가 100명도 넘는다.

앞서 6월 SBS 측이 보도한 바에 의하면 해당 실험의 참가자들은 "평소 만성 피로를 가졌었는데, 혈장을 수혈한 후 몸이 한결 가뿐해졌다"고 후기를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젊은이들의 혈장이 노년층에 '실제' 젊음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이에 수혈과 젊음의 상관관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점점 늘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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