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유기사단의 8월의 공지사항 이미지 자유기사단 군주 제공

엔씨소프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듀크데필04'서버에서 활동 중인 자유기사단 혈맹이 8월 21일 월요일 제1차 간부 모임을 가졌다.

간부 모임은 자유기사단 군주가 사는 서울 가리봉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조촐한 술자리를 시작으로 '리니지m', '리니지m 인벤'과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날 자유기사단 군주는 기존 원작 리니지를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그들만의 룰을 리니지M 유저들에게 강요하는 것과 NC소프트의 아인사하드 시스템에 의한 과도한 과금 유도에 의해 '듀크데필04'서버를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떠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한편 자유기사단 군주는 전체 채팅을 통해 실없는 농담과 아무 말로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며, 군주의 권한으로 혈맹 말하기 권한을 여성 유저에게 주어 혈맹 내 BJ를 시키는 등 예측불허의 괴짜 행동을 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자유기사단은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혈맹 보스 레이드의 아이템 획득 방식도 군주나 간부진들의 아무나 탬을 먹을 수 있는 자율 획득 방식으로 매주 혈맹 보스 레이드 때마다 엄청난 인원이 모인다.

현재 자유기사단은 혈맹원 전체 모임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단체로 양평의 별장, 속초의 펜션, 강원도의 콘도 등 여러 장소중 한 곳을 정하여 1박2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날로 체계를 잡아가며 혈맹원들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리니지M '듀크데필04' 서버의 자유기사단 혈맹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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