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창업이래 분유만을 반세기 동안 연구해온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DHA 성분을 함유한 원유로 프리미엄 유아식 ‘아이엠마더’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의 ‘아이엠마더’는 50년간 축적된 모유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와 엄마들의 생활패턴, 식습관, 영양섭취 등을 고스란히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DHA 지정목장에서 특별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에게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DHA 함유 아인슈타인 원유를 사용함으로써 생산부터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쳤다.

남양유업은 아인슈타인 전용 지정농가를 통해 원유를 수급받고 있으며, 이들 농가에서 생산되는 DHA 원유는 일반원유의 법정검사항목 외에도 DHA함량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목장주들에게도 별도교육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남양유업은 50년의 모유연구와 분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500억원을 투자한 첨단 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 즉 GMF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입자 및 용해도를 구현해 냄으로써 국내 분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으며, 이 첨단기술은 ‘임페리얼 드림 XO' 와 ‘아이엠마더’ 에 적용했다.

신규 건조기로 생성된 조제분유는 입자 하나하나가 단계별 건조를 거친 건조과립 AA 입자로 물에 닿는 순간 순식간에 녹아 내리는 탁월한 용해성으로 아기가 한결 더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신규건조기의 DSI살균 방식은 단백질 및 영양성분을 보호하면서 위해세균까지 멸균할 수 있는 첨단 살균기술로, 원유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지켜주는 남양유업 모유과학의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이렇듯 남양유업은 출산율 하락으로 인해 분유사업의 채산성이 악화됐지만 이를 따지지 않고 오로지 모유에 최대한 가까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R&D 투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지속적으로 쏟아 붓고 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신규설비로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된 ‘임페리얼 드림 XO'와 ‘아이엠마더’는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신뢰를 더욱더 공고히 하겠다” 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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