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국가보훈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주제로 진해되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사드배치로 인한 인접 국가들과의 외교마찰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안보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기강 확립과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국가안보 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2일 청사 잔디광장에서는 관내 태권도 관장 지도하에 체포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과 인근 유치원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 및 평시 위급상황에 대비한 자기방어 능력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제고와 함께 체포 호신술 교육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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