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황정민의 FM대행진'을 19년 동안 이끌어왔던 황정민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이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FM대행진' 10주년 관련 리셉션에서 "'FM대행진'은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일처럼 이제 내게 일상이 돼버렸다"며 "'FM대행진'의 청취자들은 이제 나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KBS쿨FM 라디오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오는 9월 3일 일요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9년 만에 떠난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하차에 "너무 갑작스럽다" "학생 때부터 즐겨 들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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