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엑소 멤버 크리스 근황

▲ 사진 = iQIYI, 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7월 컴백한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전 멤버인 크리스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중국판 '쇼미더머니'인 '더 랩 오브 차이나' 편집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엑소로 활동할 당시 래퍼의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더 랩 오브 차이나'는 로고, 프로그램 진행방식 등이 Mnet의 '쇼미더머니'와 같은데도 불구하고 Mnet 측에 판권에 대한 어떠한 협상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국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더 랩 오브 차이나' 1회는 방영 40분만에 1억 뷰를 달성하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는 2007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SM에 입사, 5년간의 연습생 생활이 후 EXO로 데뷔했으나 2014년 5월 15일 소송을 걸고 중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시 탈퇴 이유로는 "가수가 아닌 배우가 되고싶다"라고 알려진 바 있다.

박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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