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시간을 들여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취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낭패일 것이다.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은 40여종의 민간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교진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정받은 민간자격 정식발급기관이며 서울시 성동구 광진교육지원청에서 원격평생교육시설로 인가받은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교진은 2016년 대한민국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교진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모바일과 PC 모두를 지원하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강의 수강에 받던 수업료를 전면 폐지하고 모든 강의를 무료로 개방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교진을 찾고 있다.

수업교재 역시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되며, 해당 분야 전문가가 내실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직종 중 하나인 방과후지도사의 경우 한교진 홈페이지에서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찾아가면 취업 정보와 함께 학교별 강좌, 수강 신청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올해 초 한교진 무료수강을 통해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주부 김모씨는 “종종 자격증을 따고도 취업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걱정했는데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통해 생각보다 빨리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거 밝혔다.

한교진에서는 방과후지도사 자격 뿐 아니라 심리상담사,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병원코디네이터, 이미지메이킹 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는 기존의 자격증과는 달리 연령과 학력 제한을 없앴으며, 병원 코디네이터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환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직종으로는 이미지메이킹지도사가 있는데 댠순히 이미지메이킹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서 본인의 이미지를 가꾸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대비용으로 많이 수강하고 있다고 한다.

한교진 무료 인강 수강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된다.

홍민영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