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폴레옹’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임태경이 뮤지컬 출연진에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통 큰 선물로 홍삼제품을 선물 했다.

이번 뮤지컬로 임태경은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날 함께 고생하는 ‘나폴레옹’ 모든 동료 배우들에게 직접 홍삼제품을 선물하며 응원을 보냈다. 장기간 공연에 수고하는 동료들의 건강을 위한 배려다.

야구단 ‘조마조마’에 속해 있는 임태경은, 야구단 협찬사인 정원삼 브랜드 관계자에게 홍삼 제품 구입을 직접 의뢰, 뮤지컬 ‘나폴레옹’ 팀 전원의 인원 수에 맞춰 대량으로 ‘홍녹영’을 주문했다.

선물을 전한 임태경은 “수개월 간 이어지는 힘든 공연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후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며, “동료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고민하다 정원삼 관계자에게 직접 주문을 의뢰했다. 수고하는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정원삼 관계자는 “항상 모든 그룹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임태경이 동료 배우를 배려한 이벤트를 마련할 때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변을 늘 배려하는 모습이 한결같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나폴레옹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은 극으로, 199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극에서는 임태경을 비롯해 한지상, 마이클 리가 나폴레옹 역을 연기하며,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 김법래, 박송권, 조휘, 백형훈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극은 오는 10월 22일 막을 내린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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