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라면 머릿결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다. 유행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수시로 바꿨던 헤어스타일과 반복되는 다이어트 그리고 드라이와 고데기와 같은 외부 요인도 머릿결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왕십리미용실 더 부띠끄헤어 관계자는 “열에 약한 성질이 있는 모발은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도 70도 이상이면 손상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130도 이상의 열을 지속적으로 가하게 되는 드라이기나 고데기, 펌 시술 등은 모발 자체를 팽창 및 변형시키기 때문에 탄력을 잃게 된다”고 언급하며 “전문성이 떨어지는 곳의 헤어 시술 등은 부적절하고 꼼꼼하지 않은 사후관리로 모발 조직 즉 케라틴 단백질이 변형되기 쉽다. 이 때문에 손상 된 모발은 스스로 관리 한다고 해서 조직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모발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는 전문적인 클리닉을 통해서 빠른 머릿결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손상된 정도가 심한 모발의 경우 펌의 완성도와 지속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더 부띠끄헤어 왕십리점에서는 완성도 높은 펌을 위해서 망가진 모발을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고 더욱 오래 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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