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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유머집 성적표현 난무,"출판사 처벌이 어려워?"초등학생 유머집 심각한 수준...'처벌 어려워'
박정길 기자  |  dailykim@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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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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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뉴스 캡쳐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명 '초등학생 유머집'에 실린 내용이 충격적이다.

'초등학생 유머집'에 실린 내용 일부를 살펴보면 [어떤 모녀가 영화관에 갔다. 한참 영화에 빠져있는 엄마에게 딸이 소근거렸다. "엄마, 옆에 남자가 자꾸 내 허벅지를 만져." 그러자 발끈한 엄마 왈 "나랑 자리 바꿔"]

이처럼 성적 유머가 담겨있는 책이 초등학교 앞에서 500원에 버젓이 팔리고 있는 가운데 그 수요도 상당해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유머집은 현행법상 처벌이 어렵다.

이유는 해당 유머집은 저자, 발행인, 출판사를 알 수 없고 간행물에 해당되는지 또한 명확하지 않다. 이렇게되면 이 유머집은 '청소년유해간행물'로 지정되지 않는다.

왜곡된 성적인 묘사를 담은 이 같은 유머집이 팔리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주변 어른들도 초등학생이 이와 같은 유머집을 가지고 다닐때 잘못됐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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