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프리카티비 황당사건 BEST

▲ 사진 = 아프리카티비 홈페이지 캡쳐

2017년 8월 현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년 아프리카티비 황당사건'이라는 글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유저들의 가장 공감을 샀던 베스트는 지난 5월에 발생한 '다대포 해수욕장' 사건이다.

'다대포 해수욕장' 사건은 아프리카 티비 BJ로 활동 중인 A군이 지난 5월 31일 새벽 3시 15분경 다대포 해수욕장 산책 장면을 생중계 하던 중 해변에 마네킹이 누워있는 줄 알고 접근했다 시체로 확인 후 황급히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다.

하지만 'A' BJ는 이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6월 2일께 자신의 유튜브에 "XX킴 복귀방송- 충격의 여파를 견뎌 냈을까? 허위사실 유포자와의 전쟁선포 #2"라는 영상을 게재해 악성댓글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한편 'A' BJ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양경비 안전서는 숨진 사람이 서모(24)씨로 확인됐으며 편지나 유서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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