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디터 포함된 차세대 그룹웨어…한글에디터 웹 버전 전략적 협력 개발 예상

국내 그룹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는 지난 8월 16일 한글과 컴퓨터, MDS테크놀러지 등 한컴그룹의 16개 그룹사 통합 그룹웨어 구축사업을 수주하였다.

한컴그룹은 계열사 마다 각기 다른 그룹웨어를 사용하여 불편했던 그룹 계열사 간 소통이나 협업의 필요성을 해소하고 상향 평준화된 IT환경을 계열사에 제공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의 그룹웨어가 필요했다.

또한 향후 한글에디터 기반의 전자결재와 웹 에디터 기반의 전자결재를 사용하여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그룹웨어 운영을 위해 나온그룹웨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온소프트의 한컴그룹 그룹웨어 구축은 그룹 내 그룹웨어 통합 구축의 의미를 넘어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한컴시큐어의 SSO(Single Sign On),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등의 보안관련 사업뿐 만 아니라, 한컴오피스 및 PDF 솔루션 연계사업과 제휴를 맺어 ‘Win-Win’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나온소프트의 영업본부장 박학래 이사는 “이번 사업은 향후 한컴 웹 오피스 기능을 활용한 차세대 그룹웨어 개발의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며, 한컴오피스를 사용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사업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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