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대표 최용호, www.altibase.com)가 일본 증권사에 Hybrid DBMS를 공급하면서 해외 비즈니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경우 SW에 대한 품질과 성능의 요구조건이 까다로운 현실에서 시스템의 성능, 안정성이 매우 중요시 되는 증권업종에 Hybrid DBMS가 공급됨에 따라 2011년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품 공급은 일본의 우수 현지 파트너인 IIJ(Internet Initiative Japan, Inc)를 통해 리테라크레아 증권(Retela Crea Securities)을 비롯한 2개 증권사에 동시 납품되었다.

IIJ는 나스닥에 등록된 인터넷 액세스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벤더로 2008년부터 금융솔루션인 FX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IIJ는 범용 RDBMS에 Hybrid 아키텍처가 추가된 알티베이스의 Hybrid DBMS 기술을 채택하여 유연성, 성능, 편리성이 강화된 ASP 기반의 FX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와 관련, IIJ의 한 관계자는 "Hybrid DBMS 기술이 각 트랜잭션을 동시에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되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초당 1000건 이상의 주문 처리는 물론 대량의 거래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안정적인 서비스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공급은 알티베이스의 Hybrid DBMS가 일본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구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는 데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

특히, Hybrid DBMS가 다른 DBMS의 대안이 아닌 Hybrid DBMS의 고유의 설계 사상으로 그 가치를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도 성과다. Hybrid DBMS는 고성능 및 대용량 정보처리가 모두 필요한 분야를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 공급은 일본에서 데이터는 차별화하고 데이터 관리는 통합하는 Hybrid DBMS 기본 설계 사상이 고객의 요구를 100% 충족 시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알티베이스 최용호 대표이사는 "일본 시장은 알티베이스 입장에서 볼 때 이제 시장 초기 진입단계라"며 "일본의 경우 증권사에 제품이 공급되면 그 제품에 대한 성능과 안정성이 검증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2011년에는 타 산업군에서도 매출 증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본으로의 진출이 기본적으로 알티베이스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지원에 있지만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국내 증권사 레퍼런스 확보, 알티베이스가 비교적 중견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LG CNS를 비롯한 대형 IT서비스 벤더들이 파트너로 선택해 기간계 시스템까지 진출하게 된 것도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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