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CNBC 뉴스(캡쳐)

지난 18일 한국거래소는 일부 상장사의 '투자주의' 소식을 들려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최대주주 변경 공시 제출법인은 총 139사로 전년 동기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들어 최대주주가 두 번 이상 변경된 상장사 23곳에 투자를 결정할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들 역시 "경영권이 2회 이상 발생한 상장사의 경우, 특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며 "올 들어 최대주주 변경으로 경영권이 2번 이상 바뀐 곳, 특히 코스닥 종목은 실적이나 주가 수익률이 부진한 경우가 많아 투자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지가 조사한 결과 올해 최대주주가 두 번 이상 변경된 회사를 살펴보았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코스피 

- 엔씨소프트(3회)

- 동양네트웍스(2회)

- 휠라코리아(2회) 

- 지코(2회)

▲ 코스닥 

- 아이엠텍(4회)

- 에프앤리퍼블릭(3회)

- 에임하이(2회)

- 감마누(2회)

- 크리아플래닛(2회)

- 한솔넥스지 (2회)

- 서화정보통신(2회)

- 이화전기 (3회)

- 바이오빌(2회)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2회)

- 에스에프씨(2회)

- 썬텍(2회)

- 수성(2회)

- 이디(2회)

- 이에스브이(2회)

- 에치디프로(2회)

박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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