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침체의 여파가 외식업계에까지 미치며 경영난을 호소하거나 폐업을 하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창업자들이 매출 부진이나 동일한 업종의 경쟁 또는 소비자 니즈의 변화 등 다양한 이유들로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번의 실패를 경험 삼아 업종 변경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반등을 위해 안전한 업종변경 창업을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다.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창업자들은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검증된 아이템과 실제적인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외식전문기업 ㈜오리지날스푼의 장수 주점 브랜드 러블리포차 사랑탕은 ‘좋은 음식을 푸짐하게 담는다’를 모토로 2009년 론칭했다.

설명에 따르면 사랑탕은 론칭 이후 국내산 1등급 냉장돈육과 국내산 숙성김치를 주요 식재료로 사용해 메뉴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한식을 기본으로 하는 메뉴 구성으로 계절과 유행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는 게 본사 측 설명이다.

차별화된 콘셉트 또한 사랑탕의 특징이다. 한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정서를 인테리어와 소품 등으로 표현한 낭만적 분위기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부상할 만큼 독특한 콘셉트을 적용해 관심 받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한 달 간 울산달동점과 부산남산점 그리고 창원양덕점이 업종변경을 통해 가맹점을 오픈했다. 소자본 투자를 통한 업종변경 창업이었음에도 오픈 이후 비교적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각 지역에서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탕 본사 오리지날스푼의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음식을 푸짐하게 제공하자는 철학과 단골 고객을 잡을 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콘셉트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10여 년간 운영해온 노하우 전수를 통해 창업 성공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탕은 오리지날스푼 본사(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정기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희망자는 사랑탕 사업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확인부터 본사의 지원시스템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사업설명회와 창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랑탕 홈페이지나 본사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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