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 대중교통포럼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정책·기술 개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중교통 정책 및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은 참여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9월 30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완성된 작품은 10월 9일부터 10월 13일 18시까지 5일간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심사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지며, 작품내용의 충실성, 참신성, 대중교통 발전에 대한 영향도,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총 6건의 당선작을 선정하여 10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10월 26일 개최되는 제7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회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한국교통연구원장상 포함)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대중교통 현장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어 실제 정책 및 기술개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이번 공모전이 전 세계 교통 전문가가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중교통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제7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과 연계ㆍ개최되어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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