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하게 유방건강 지켜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진료 현황 분석결과, 유방암 환자가 2012년 12만4467명에서 2016년 17만1992명으로 최근 5년간 40% 정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방건강에 대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유방암 등 유방질환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에 이르므로 20~30대 젊은 나이부터 정기적인 유방 초음파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 초음파검사 후 혹 등 이상이 발견된 경우, 맘모톰 시술이 권장된다. ‘맘모톰’은 데비코어메디컬사의 장비 이름으로 유방 내 종양, 유방암 등으로 인해 조직 검사가 필요할 때 유방을 절개하지 않고도 3mm 이하의 작은 구멍으로 진공 장치와 회전칼이 부착된 바늘을 이용하여 유방 조직을 잘라 적출하는 방법이다.

가슴에 절개와 흉터 없이 조직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최근 대부분의 병원이 맘모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맘모톰을 그저 유방 물혹 제거 등 유방 양성 질환의 시술법이라고만 알고 있을 뿐, 맘모톰이라는 장비 자체를 칭한다는 것을 아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한 최근 맘모톰이 아닌 유사 장비를 사용해 시술을 진행하면서도 맘모톰 시술이라고 지칭하는 병원들이 늘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내 맘모톰 장비를 공급하는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는 맘모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맘모톰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맘모톰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맘모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방 관련 질환 및 유방암 예방 및 권장 식단, 유방암 수술 후 유의사항, 유방암 자기진단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어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 보다 정확한 유방암 상식, 자가진단, 검진 시기 등 전반적인 유방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겠다는 여성이 전체의 86%로 조사됐었던 만큼 맘모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 김순중 대표는 “유방 질환에 대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맘모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한 맘모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맘모톰과 유방암 및 유방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만을 습득하고 건강을 지키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는 맘모톰 어플리케이션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맘모톰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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