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조선 뉴스 캡쳐

'아이폰X'의 출시예정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 생산업체 화웨이가 애플의 '아이폰X'의 주요 기능인 페이스ID를 조롱하는 듯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해당 영상에는 삐에로가 등장하는데 삐에로의 표정이 바뀌자 얼굴인식에 실패하는 내용이 담겼고 이 영상의 마지막에는 "#진짜 인공지능 폰이 10월 17일 공개된다"며 화웨이가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이트10'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중국 다수의 언론들은 19일 "화웨이가 아이폰X의 얼굴인식 잠금해제인 페이스ID 실패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화웨이는 공식 트위터에 "화웨이와 함께 나아가자"란 문구와 함께 사과 한 알이 파먹혀 사라지는 영상을 게재해 애플의 '아이폰X'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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