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들어서면서 평일과 주말을 막론하고 교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따라서 서울에서 약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양평, 가평 등의 이색카페가 주목받는다.

최근 관심를 끌고 있는 곳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카페쏘유. 직접 로스팅해 내린 커피를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외에도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다양한 음료와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킨다. 특히 인기를 끄는 메뉴는 쏘유커피와 고구마라떼, 산딸기라떼, 인삼주스, 생과일주스 등이다.

브런치, 식사 메뉴도 마련돼 있다. 샐러드, 파스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며, 빙수와 아이스크림 등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빈티지 소품, 따뜻한 조명 등은 사진 촬영 시에도 유용하며, 카페 내에서 바라보는 자연 풍경을 통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양평카페 쏘유 정다은 대표는 "카페를 다녀간 손님들을 통해 양평 데이트하기 좋은 곳, 이색카페로 알려지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카페를 찾는 분들이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도록 안락한 공간을 마련하고 신선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쏘유는 경기도 양평 마유산로, 한화리조트 인근에 있다.

임종세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