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9월 25일 오전 11시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새 정부 보훈정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 콘서트는 국가보훈처 대통령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보훈가족 100명, 일반국민 30여 명, 관계자 등 총 150명을 백범김구기념관으로 초청하여 90분(11:00~12:30)간 진행된다.

정책 토크 콘서트는 오프닝/Part1.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상의 보상과 예우에 관한 토크/Part2.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여 드리는 따뜻한 보훈에 관한 토크/ 클로징으로 구성된다.

오프닝과 클로징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새 정부 보훈정책인 ‘따뜻한 보훈’ 정책의 배경과 철학을 설명하고, 각 정책별 보훈가족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은 해당 정책 국장들이 직접 설명을 한다.

보훈처는 정책콘서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보훈가족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전 질의를 미리 영상으로 접수받고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새로운 소통방식도 선보인다.

또한, 일반국민들의 보훈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채널인 페이스북을 통해 ‘보훈고민타파’, 보고파 이벤트를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여 질문을 접수받고 대표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정책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설명하는 방식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피우진 처장은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 콘서트처럼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알려야 할 보훈정책은 현장에서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240만 보훈가족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보훈처가 정말 변화하고 있고 보훈가족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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