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전문업체 카피어랜드(대표 이기덕)는 자동화 시스템(Intelligent AUTO System)이 탑재되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미국 GBC사(社)의 ‘오토세단기’를 국내에서는 독점적으로 선보였다.

기존의 문서 세단기는, 작업자가 직접 투입구에 종이를 일일이 갖다 대고 밀어 넣었을 때 인지하고 용지를 빨아들이는 작동 형태였다. 따라서 작업자가 세단기 옆에 계속 서서 세단이 완료될 때까지 일일이 종이를 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설명에 따르면 카피어랜드가 선보이는 GBC 브랜드의 오토 세단기는 세단해야 할 용지를 세단기에 모두 투입한 뒤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세단기가 자동으로 전 작업을 진행한다. 그렇기 때문에 세단 작업에 대한 노동과 시간 소모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작게는 60매부터 많게는 600매까지 세단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어 있어, 사무 환경과 회사 규모, 사용자 수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용도의 세단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직접 용지를 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동으로 문서를 세단 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측된다.

대용량 세단기의 경우 클립이나 스테이플도 세단 할 수 있으며, 카드 및 CD 세단 기능을 갖춘 모델들도 있어 다양한 용도의 세단 작업을 지원한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두루 갖춘 GBC 오토세단기는 사무 환경에 유용하게 사용될 스마트 사무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오토세단기는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에서도 이미 대중화 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의 경우에는 손으로 직접 투입하는 문서 세단기를 ‘자동’ 세단기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동 문서세단기(AUTO-FEED Paper Shredder)라고 하려면 실제로 용지 투입에서부터 세단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기계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른바 ‘전자동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오토세단기는 편의에 따라 수동방식 (세단기 앞에 서서 직접 몇 장씩 용지를 투입구에 넣는 기존의 세단 방식)으로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여 가용 범위를 넓혔다. 또한, 기존 세단기는 작업자가 손으로 무리하게 여러 장을 투입하다가 기계적인 무리나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데에 반해, 오토세단기는 기계가 한 장 한 장 잡아당겨 세단하므로 용지 걸림이 전혀 없는 세단이 가능하다.

최근 개인 사생활 보호나 정보 유출 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지는 추세다. 또한 기업의 중요 정보 문건이 유출되는 산업 범죄의 유형이 점점 다각화되면서 회사 보안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심지어 파쇄된 서류의 조각을 맞춰 복원하는 일마저 발생하여 세단기를 사용하고도 문서가 유출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GBC 오토세단기 중 일부 모델은 ‘미세 세단’ (Micro Cut, 2 x 15mm사이즈)이 가능하여 보안이 필요한 문서의 경우 세밀한 파쇄로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유지에도 탁월한 역할을 해낸다.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1등급’ 제품으로 용지가 미세하게 파쇄 되기 때문에 서류 복원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기업 정보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

현재, 카피어랜드의 온라인 쇼핑몰에는 8가지 타입의 GBC 오토세단기가 판매 중이다. 카피어랜드의 관계자는 “번거로운 수작업 없이 원터치만으로 세단 작업이 가능한 오토 세단기의 등장이 오피스환경을 새롭게 주도할 것” 이라며 밝은 전망을 내비쳤다.

카피어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대표 사무기기 전문기업 카피어랜드는 1989년부터 미국 GBC와 한국 공식 딜러 계약을 맺어온 상태이며, 국내에서 ’REAL 오토세단기’의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미 세계 사무기기 시장에서 최고라 인정을 받아 온 카피어랜드는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자 다양하고 광범위한 홍보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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