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부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취업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잡플러스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

새로 개편된 앱은 사용자 친화도를 높인 UX와 UI를 적용하여 PC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제공하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앱은 해외취업·인턴·연수 등의 채용공고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만 제공했으나 개편된 앱은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신설해 ▲맞춤 채용공고 ▲합격자 안내 ▲장려금 신청기간 등 구직자가 필요한 정보를 제 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채팅상담’ 기능을 함께 신설해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보다 빨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비스 신청 기능을 추가하고 해외취업정보 제공의 폭도 넓혔다.

▲대학별․국가별 해외취업 설명회 신청 ▲해외취업 아카데미 신청 ▲방문상담 예약 서비스 등 행사 참여는 물론, 상담 신청도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앱에서는 제공되지 않던 ▲주요국가 해외취업전략 ▲국가별 기본정보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E-Book) ▲해외진출 현황 등 다양한 해외취업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공단 박순환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편된 모바일 앱을 통해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편리하게 얻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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