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티디아이는 프리미엄 독서실 ‘바짝(BAZZAK)’을 선보이며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지금 집중해야할 시간’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바짝’은 지난 9월 4일 수원 권선구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동탄, 의정부 등 경기지역에 이어 서울, 대전, 광주, 나주, 창원 등 전국 주요도시에 가맹점을 개설하고 있다.

최근 독서실 프랜차이즈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중에서 유독 바짝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우선 타 업종에 비해 투자비와 운영비가 저렴한 반면, 안정적인 수익성을 통해 낮은 폐업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주요 프렌차이즈 업종 6개를 선정하여 평균치를 계산해본 결과 타 업종은 3년 이내의 폐업률이 52%인 것에 비해 독서실은 17.4%로 가장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 업종별 평균투자비가 60평 기준에 2억5천만원인 반면 독서실은 1억 5천만원 에서 2억원 규모이고, 매월 지출되는 운영비도 타 업종은 2,042 만원인 반면 독서실은 820만원에서 1,300만원 수준으로 가장 낮았다. 월평균 수익률도 타 업종 평균수익률 6.13%에 비해 독서실은 8.7%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보이고 있었다.

‘바짝’은 모회사의 직영공장 자가 생산 시스템을 통해 인테리어 시공뿐만 아니라 비품, 조명, 통제프로그램 생산을 직접 하기 때문에 초기투자 비용이 타사대비 저렴할 수밖에 없다. 가맹점 오픈과 동시에 창업초기에 가장 중요한 회원모집을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여 수익과 직결된 리스크를 줄여준다.

바짝 관계자는 “가맹점운영의 방법도 가맹점주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가맹점주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타 경쟁사에 비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올 추석연휴 전 창업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는 가족사업자라면 바로, 바짝의 독서실사업을 통해 답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독서실 바짝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제 45회 프렌차이즈 창업박람회 일정에 참가하여 스터디센터와 비즈니스센터 카페테리아까지 각 사업모델에 따른 인테리어 콘셉트와 운영노하우를 공개한다.

김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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