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 모습

국제화물운송업체 ㈜엑스포라인이 9월 21일 한국마사회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국마사회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엑스포라인은 한국마사회의 2017년 국제경주대회의 공식 경주마 운송사로서 지난 9월 10일에 한국에서 개최되고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프랑스가 참가한 코리아컵의 경주마 운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를 통해 ㈜엑스포라인은 상호 협력에 기반한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경마문화조성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엑스포라인은 화물 해외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국내 해외 전시 운송이나 유해운송, 이사 화물 등 각종 특수 화물운송을 안전하게 책임지는 브랜드로도 알려졌다. 특히 생동물운송은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담 펫에어라인팀이 최적의 운송경로를 선정해 불필요한 체류를 방지하여 반려동물, 경주마가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돕는다.

국제 규모 대회에 참가하는 경주마는 국가별 검역규정과 해당 국가의 질병 발생 상황에 따른 검역기준을 충족하고 경기를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운송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한 운송을 보장하는 운송사의 전문기술과 경험, 역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엑스포라인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운송 능력이 검증돼 한국마사회 국제경주 대회 공식 마필 수송사로 5년 연속 선정되고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시상식에서 물류서비스(국제화물운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엑스포라인 관계자는 “당사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일 경마전, 12월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월드컵 경주마 운송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운송을 맡길 수 있는 운송업체로서 신뢰도 유지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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